웹케시그룹 "서울사랑상품권 판매 운영사 변경 서울시 의견 존중"

"선정에 대한 불복 의사가 없이 업무 이관에 충실히 임하고 있어"

컴퓨팅입력 :2022/02/09 17:21    수정: 2022/02/09 17:24

웹케시그룹이 서울사랑상품권 판매 운영사 변경과 관련된 입장을 9일 발표했다.

웹케시그룹은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가 신규 판매 대행사 선정을 2021년 11월 24일 시작해 결과적으로 신한카드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며 “웹케시그룹(비즈플레이 주식회사 포함, 이하 당사)은 일부 언론 보도 내용과는 달리 선정에 대한 불복 의사가 없고, 사적 이득을 취할 의사도 전혀 없다. 또 앞으로도 서울사랑상품권과 관련해 비즈니스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서울사랑상품권과 관련해 더이상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이관 작업을 서울시뿐만 아니라, 신한카드 등 유관 기관들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원활하게 협력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웹케시그룹

그러면서 ▲1월 25일부터 서울시와 관련 협의를 시작해 주도적이고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고 ▲서울시가 정한 이관 로드맵 일정에 따라 데이터를 이관했고, 신규 운영사인 신한카드와 협의에 따라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위와 관련해 서울시-신한카드-비즈플레이 간 이견이 없음을 상호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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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그룹은 “현재 서울페이+에서 발생하는 소상공인 및 시민이 겪는 불편은 당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서울시, 신한카드 컨소시엄 등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당사와는 무관하다”며 “이는 각 유관 기관이 상호 이해하고 있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웹케시그룹은 “당사는 서울사랑상품권의 조기 안착을 희망하고 있다. 따라서 신규 사업자 요청이 있을 경우 지난 3년간 서울사랑상품권 운영 및 시행착오 경험까지도 무상으로 충실하게 전달할 의사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