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가 5G 특화망(이음5G)과 와이파이를 결합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선보였다.
4일(현지시간) 피어스와이어리스에 따르면, 시스코는 미국 국방부의 이음5G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5G 네트워크에 와이파이6E를 더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서비스를 구현했다.
5G 네트워크 외에 와이파이6E 방식을 더해 기가비트급 성능은 유지하면서 용량을 늘린 점이 특징이다. 두 가지 방식의 네트워크를 통합 관리하는 포털 서비스도 갖췄다.
시스코는 국방부의 망구축 프로젝트에 이어 이음5G 사례를 추가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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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현장에서 5G 사설망 솔루션 출시를 알리고, 파트너 회사에 더 많은 논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마숨 미르 시스코 모바일·케이블 사업부문 부사장은 “우리의 미래 업무 비전은 기업이 현대화·운영 자동화·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이음5G와 와이파이를 결합한 무선통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