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산업의 미래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2' 17일 온라인으로 개최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등 DX 사례 및 기술 트렌드 발표

디지털경제입력 :2022/02/04 14:02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신안식 회장)가 주최하는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2’가 오는 17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플랜트 조선 ESG 전략과 디지털 전환(DX)’을 주제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에서는 플랜트 조선 분야의 ESG(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 전략과 디지털 전환(DX)을 주제로, 플랜트 조선 관련 엔지니어링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 엔지니어링 솔루션 구축 성공 사례 등 관련 업계의 발전을 도모할 다양한 내용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에너지경제연구원 임춘택 원장은 글로벌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대응방향‘을 주제로, 탄소중립과 경제성장을 모두 달성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정책 추진전략과 주요과제에 대하여 알아본다.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신안식 회장은 ‘플랜트와 해양 선박에서 수소경제시대와 탈탄소의 의미’를 주제로, 수소경제시대에 플랜트와 해양선박 산업의 대응에 대해 발표한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2

한국수력원자력 디지털혁신추진단 장유현 책임은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원전 설비 감시, 진단, 정비 고도화 기술 개발 현황’을 주제로, 한수원 원자력발전소 통합 모니터링 및 조기경보, 예측진단 시스템 구축 및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 현황에 대해 소개한다.

아비바코리아 이인석 전무(Global Customer Support)는 ‘AVEVA의 통합 엔지니어링과 DX 전략’을 주제로, AVEVA의 UE(Unified Engineering – E3D)를 통한 AVEVA의 통합 엔지니어링에 대해 살펴보고, 통합 엔지니어링을 통한 DX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DSME정보시스템 백종현 대표는 ‘대우조선해양 디지털 전환 방향 및 사례’를 주제로, 조선해양산업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필요성과 대우조선해양은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무엇을 신경 써야 하는지, 그리고 주요 추진 사례에 대해 설명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유용균 실장은 ‘플랜트 산업 DX 방향과 원자력연구원의 인공지능 및 디지털 트윈 연구사례’를 주제로, 플랜트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방향에 대해 제시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환경연구본부 이홍철 수석연구원은 ‘플랜트 건설 현장 이미지 기반 시공 정합성 예비 평가 기술 제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스마트팩토리연구소 정일영 소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설비관리의 길은 진단과 예방보전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신안식 회장은 “하루 빨리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ESG에 대한 대응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플랜트 조선 업계로 변화해야 한다”며,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2에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플랜트 조선 분야의 트렌드와 기술, 미래에 대해 조망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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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플랜트, 건설, 엔지니링 산업의 발전을 위한 관리기술과 전문기술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플랜트 코드교육, PM교육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2와 플랜트 관련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홈페이지(www.kapi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