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멀스는 국내 1위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를 흡수합병하고 원유니버스로 통합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양사 합병 이후 새롭게 출범하는 원유니버스는 의료, 마케팅, 게임, 플랫폼, 가상 부동산, 데이팅, 교육, 엔터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메타버스 기업으로 나선다.
먼저 원유니버스는 VR, AR(증강현실) 기술을 중심으로 디지털치료제를 포함한 다이어트, 성형, 안과 등 의료 메타버스 영역 뿐만 아니라 제페토, 게더타운 등 국내외 유력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마케팅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원패키지 광고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봄버스가 가지고 있는 개발인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게임 개발 체계를 구축, 모바일 게임부터 메타버스 게임까지 소화해 차세대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가상현실 세계 '심포니(가칭)'를 이용한 메타버스 플랫폼, 국내 굴지의 시행사와 함께 하는 가상 부동산, 국내 1위 소셜 데이팅 앱 기업과 함께 하는 메타버스 데이팅, 국내 유수의 성인 교육 업체와 함께하는 메타버스 교육, 그리고 국내 유수의 엔터사들과 협업을 진행한다.
2016년부터 VR 업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원이멀스와 국내 최대의 그래픽 스튜디오인 봄버스의 합병으로 실생활과 메타버스를 연동하는 국내 유일의 ‘라이프 커넥티드 메타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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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용재 원유니버스 대표는 "원이멀스는 국내 최고 VR 기술을 가진 미래기술 기업이며 봄버스는 넥슨과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는 물론 해외의 스퀘어에닉스, 넷이즈 등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둔 국내 1위 그래픽 스튜디오"라며 "두 회사의 합병으로 메타버스라는 미래를 준비하는 테크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사인 원이멀스는 전세계 10개국 200여개 스테이션에 자체 개발한 콘텐츠 10종의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VR개발사다. 봄버스는 2018년 설립된 국내 최대의 그래픽 제작 스튜디오로 약 260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중이며 글로벌 게임사들로부터 그래픽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대형 클라이언트들과 협업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