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이 나라트립탄 성분의 급성기 편두통 치료용 전문의약품 ‘나그란구강붕해정’을 퍼스트제네릭으로 출시했다.
나그란구강붕해정은 전조증이 수반되거나 수반되지 않는 편두통의 조속한 완화를 목적으로 처방되는 의약품이다. 혀 위에 놓고 침으로 녹여 삼키는 구강붕해 제형으로,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1정당 보험 급여 약가는 3천686원이다.
회사는 지난 2019년 출시한 급성기 편두통제 치료제인 마이그란정에 이어 오리지널과 차별화된 제형의 나그란구강붕해정을 ‘퍼스트제네릭’으로 출시, 편두통 치료제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ETC마케팅본부 선민희 PM은 “나그란구강붕해정의 퍼스트제네릭 출시는 유유제약이 치열한 편두통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의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