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10시 출발하면 부산→서울 5시간40분 소요

정체 시작, 오후 4~5시께 정체 절정…밤 10~11시 정체 해소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상행선 경부고속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다.(사진=뉴시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가 시작됐다.

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부산을 출발해 서울까지 40분, 울산→서울은 5시간 20분, 대구→서울은 4시간 40분, 목포→서서울은 4시간 10분, 광주→서울은 4시간 30분이 각각 소요될 전망이다. 강릉→서울은 2시간 40분, 양양→남양주는 2시간, 대전→서울은 2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전국 주요도시에서 12시에 출발해서 서울(요금소 기준)까지 소요 시간은 부산이 6시간, 울산 5시간 40분, 대구 5시간, 목포(서서울) 4시간 50분, 광주 4시간 10분, 대전·강릉 2시간 40분, 양양(남양주) 2시간 10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예상 교통량은 428만대로,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께 정점에 이르고 오후 10~11시께부터 정체가 풀릴 전망이다.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자료=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