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동안 약국과 쇼핑몰에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 960만 명분의 물량이 풀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부터 1주일 동안 온라인 쇼핑몰에 340만 명분과 약국 620만 명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이 물량은 코로나19 검사체계 개편 발표 이전에 공급된 물량의 약 18배에 해당한다. 이밖에도 선별진료소 등에 686만 명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협의해 충분한 물량이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약국 ▲온라인 등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며 “자가검사키트를 개인이 과다하게 구매하실 필요가 없고, 25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관련해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가격교란 및 매점매석 행위 등을 모니터링해 위반 시 강력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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