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새해 1차 신입직원 43명 채용…전공·연령제한 無

블라인드 기반 능력중심 인재 선발…사무·정보통신·발전화학·토목·건축직

디지털경제입력 :2022/01/26 16:52

한국중부발전(대표 김호빈)은 26일부터 2022년 제1차 신입직원 채용 모집공고를 내고 43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사지원서는 2월 3일까지 받는다.

중부발전은 코로나19로 인한 청년 취업난 해소,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4직급 대졸 신입직원 상반기 조기 공개채용에 나섰다.

충남 보령 한국중부발전 본사

입사 지원 시 학력·전공·연령 등의 제한은 없다. 기본자격을 갖춘 지원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부 전형은 사회 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별도 제한채용을 진행한다.

선발 직군은 사무, 정보통신, 발전화학, 토목, 건축직군이다. 최종 합격과 동시에 정규직으로 입사한다. 모든 채용 과정은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1차 직무적합도 검사와 2차 직무능력 평가, 3차 심층 면접을 거쳐 능력 중심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에게 시험응시 기회를 부여한다. 시험 응시자 간 감염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방역관리 전담 TF팀을 운영, 정부 ‘시험 방역관리 안내 지침’을 준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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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중부발전 홈페이지입사 지원 홈페이지로 접속해서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채용 공정성을 높이고 방역관리를 강화해 투명하고 안전한 채용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청년 취업난 해소와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