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부회장 "구성원·이해관계자 함께 새로운 SK이노베이션 만들 것"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서 신년 포부 밝혀

디지털경제입력 :2022/01/26 13:38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구성원·이해관계자와 함께 미래의 새로운 SK이노베이션을 완성해 올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겠다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26일 김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채널인 스키노뉴스 (SKinno News)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회사는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Green Energy & Materials Co.)로서 각자의 시장과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SK이노베이션은 ‘포트폴리오 디자이너&디벨로퍼’(Portfolio Designer & Developer)라는 자체적인 방향성을 수립해 배터리 재활용(Battery Metal Recycle), 차세대 배터리 등 미래성장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통합 R&D, 사업 개발, M&A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

SK이노베이션은 사업회사 포트폴리오 가치(Portfolio Value)를 키우는 중심적인 역할(Steering Center)을 하는 동시에 각 사업 회사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력을 높이는 전문가 조직 (Center of Excellence, CoE)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뷰에서 김 부회장은 ESG 경영 실천 즉, 파이낸셜 스토리 구체적 실행 방법으로 SK이노베이션만의 차별적인 ‘G.R.O.W.T.H’ 전략을 공언했다.

‘G.R.O.W.T.H’ 전략은 카본투그린 혁신을 통한 넷제로 추진(Green Innovation, Road to Net Zero), 지속가능한 성장의 근간이 되는 SHE 강화와 이해관계자의 신뢰 확보(Outstanding SHE Management, Winning the Trust) 및 궁극적인 목표인 이해관계자의 행복(Together with Society, Happiness for all) 등 SK이노베이션의 지향점을 모두 반영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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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회장은 "‘G.R.O.W.T.H.’ 전략 핵심은 ‘체계적 실행’과 ‘투명한 공개’"라며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한 온라인 데이터플랫폼을 올해 하반기에 공개하겠다"고 

김 부회장은 이어 "포함한 사내 경영층 및 이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2022년에도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