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AI기반 유전체 분석 및 의약물질 개발 특허 획득

보유중인 AI기반 뇌 및 암 질환 의료솔루션과 융합 시너지 도모

중기/스타트업입력 :2022/01/24 16:15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인공지능(AI) 기반 유전체 분석 및 의약 물질 개발’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AI로 질병을 효과적으로 유전자 분석을 하고 관련 단백질을 특정한 후 생성적 인공지능 모델을 사용해 목표 단백질에 결합하는 의약 물질을 생성하고 약리학적 분석을 하기 위한 방법 및 시스템이 특허 내용이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특허를 보유중인 인공지능 기반 뇌 및 암 질환 의료 솔루션과 융합, 환자 의료 영상을 통한 질환 특성 분석 능력 향상과 관련 치료제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 효능 및 안전성 검증에 있어서도 기존 화학 실험 중심의 전통적 임상 프로세스 대비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밀한 분석이 가능, 시간과 투자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앞서 제이엘케이의 유전자 검사 결과 서비스 'AInDNA'는 지난 5일 식약처에서 시스템 인허가를 획득했다. 이번에 유전체 분석 특허도 취득함에 따라 의료 영상 분석과 유전자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난해 7월 자회사인 제이엘케이바이오를 설립하며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데, 이번 유전체 분석 특허 취득에 따라 바이오 신약 개발 프로젝트에도 시너지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엘케이는 향후 주력 분야인 의료 인공지능 사업을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분석 정보를 유전체 분석과 신약 개발 사업으로 연결, 매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제이엘케이의 유전자검사 결과 서비스 AInDNA 구동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