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가상자산 지갑 시범 출시

올 3월까지 1만명 이용자 참여 예상

금융입력 :2022/01/23 11:50

미국 온라인 증권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가상자산 지갑을 시범 출시했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21일(현지시간) 로빈후드가 가상자산 지갑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로빈후드는 3월까지 1만명 이용자를 베타 테스트에 참여시키고, 향후 이용자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로빈후드 앱 로고(사진=AP=뉴시스)

테스트 기간 회사는 이용자 하루 출금 한도를 2천999달러로 제한한다. 또한 이용자는 하루 10건만 거래할 수 있으며, 2단계 인증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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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가상자산 지갑에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을 보관할 수 있다.

앞서 로빈후드는 지난해 9월 앱 내 가상자산 지갑 테스트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회사는 소수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거친 이후 가용성을 높여 본격 출시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