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대표 김종서)은 두나무 계열사 람다256과 디지털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포괄적 사업협력(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3월25일까지 가상자산 사업자는 법률 준수를 위해 원화 기준 100만원 이상의 거래 시 자금이동규칙(트래블룰)을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아톤은 트래블룰 솔루션 개발사인 람다256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관련 사업에 진출한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국내 가상자산 산업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형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트래블룰 솔루션은 물론 KYC, AML 등 레그테크 기반 서비스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람다256은 트래블룰 솔루션인 ‘베리파이바스프'의 국내 시장 보급을 아톤에 위탁하며, 아톤은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성해 솔루션 제공과 기술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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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활용해 해당 기술을 보유하지 않은 기업들도 가상자산 관련 사업은 물론 대체불가토큰(NFT), 분산ID(DID) 등 다양한 사업을 쉽고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기술 컨설팅부터 서비스 출시까지 종합 지원하게 된다.
김종서 아톤 대표이사는 “이번 람다256과의 협력으로 자금세탁 방지 체계를 강화하는 트래블룰 솔루션 공급은 물론 디지털 자산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형블록체인(BaaS) 플랫폼 협력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가상자산 산업이 보다 투명하고 안정적인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