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초 민간 저궤도 광대역 통신위성 양산

6개 동시 출하...1Q 중 발사

방송/통신입력 :2022/01/19 09:25    수정: 2022/01/19 09:28

중국에서 처음으로 민간 기업이 만든 통신 위성 여러 대가 생산돼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18일 중국 언론 런민왕은 민간 기업인 갤럭시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6개의 저궤도 광대역 통신 위성이 공장에서 정식 출하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중국에서 최초로 양산된 저궤도 광대역 통신 위성이다.

이미 위성이 발사 장소에 도착했으며 1분기 중 발사될 예정이다. 이 위성이 발사되면, 위성 인터넷 테스트 네트워크가 구축 돼 한 번에 30분 이상 연속 통신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된다.

테스트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저궤도 위성 통신 네트워크의 새로운 시스템과 아키텍처를 모색하고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서비스를 검증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대규모 네트워킹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경험을 축적할 수 있다.

갤럭시스페이스의 6개 저궤도 광대역 통신 위성 (사진=런민왕)
갤럭시스페이스의 6개 저궤도 광대역 통신 위성 (사진=런민왕)

이 위성은 미국 일론 머스크가 세운 우주탐사 업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과 비슷한 역할을 하게 된다. 동시에 원격 감지 탑재체가 포함돼있다. 이를 통해 광대역 네트워크 기반의 통신 서비스뿐 아니라 지상에서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하는 기능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갤럭시스페이스는 2018년 설립된 통신 위성 전문 회사다. 2020년 한 개의 48Gbps 저궤도 광대역 통신신 위성을 개발해 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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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우주 인프라 건설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위성의 저비용 대량 생산이 우주 인프라 건설의 관건이다. 이번 위성 배치로 위성 생산 라인의 생산 능력과 저원가 개발 모드를 검증하면서 저비용 위성 개발의 서막을 연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앞서 스타링크 위성이 중국 우주 정거장과 충돌 위험에 놓인 데 이어 중국 자체 저궤도 광대역 통신 위성 여러 대가 성공적으로 발사 및 운영될 수 있을 지도 관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