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핀 세틀뱅크가 삼성카드의 가상카드 번호 솔루션 공급 확대에 나선다.
세틀뱅크는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삼성카드와 가상카드 번호 솔루션 확대 및 제휴카드 출시 등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상카드 번호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이나 모바일 결제 시 실제 카드번호 대신 가상의 카드번호를 임의로 생성해 안전하게 결제에 활용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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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업무 협약을 계기로 세틀뱅크 가맹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제휴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세틀뱅크가 제휴 신용카드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ttps://image.zdnet.co.kr/2022/01/18/ae1fe71869a6b0d9c48a3e476baf964c.jpg)
최종원 세틀뱅크 대표는 "세틀뱅크는 지난해 간편결제 플랫폼 010PAY와 체크카드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제휴 신용카드 출시를 통해 결제 수단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삼성카드와의 비즈니스 협업을 통해 양사 간 사업적 시너지를 도모하고 금융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