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194명…경기도 1주 이상 1천명 넘어

위중증 612명으로 감소세 유지, 신규 입원 457명…사망자 29명

헬스케어입력 :2022/01/16 09:57    수정: 2022/01/16 10:15

내일부터 코로나19 거리두기가 3주 연장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4천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검사건수가 크게 줄어든데 반해 확진자 수 감소폭에는 큰 영향이 없어 더 강한 방역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3천813명, 해외유입 381명 등 총 4천19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9만2천174명(해외유입 2만1천317명)이다.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의 모습. 영하의 날씨에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기다리는 줄이 길이 길다. (사진=김양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는 1천511명으로 1주일 넘게 1천명대 이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어 ▲서울 826명 ▲인천 235명 ▲광주 173명 ▲전남 160명 ▲대구 147명 ▲부산 137명 ▲전북 112명 ▲경남 112명 ▲충남 105명 ▲경북 102명 ▲강원 69명 ▲대전 47명 ▲충북 37명 ▲세종 20명 ▲울산 15명 ▲제주 5명 등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대비 14명 줄어든 612명, 신규 입원환자는 전날 대비 5명이 늘어난 457명이다. 사망자는 29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6천310명(치명률 0.91%)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월16일 0시 기준 1차접종자는 1만3천94명이 늘어 총 4448만4천806명, 인구대비 접종률은 86.7%로 나타났다.      

2차 접종자는 2만9천262명이 늘어난 총 4350만4천26명으로, 인구대비 접종률은 84.8%이다. 3차 접종자는 30만5천847명이 늘어 누적 2333만7천78명이며, 인구대비 접종률은 45.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