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423명…경기도 확진자, 서울의 2배

사망자 22명, 위중증 새해 들어 지속 감소…백신 신규 접종자 42만7천명

새해 들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의 2배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에 집중되는 모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4천423명으로 국내발생 4천77명, 해외유입 346명이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8만7천984명(해외유입 2만938명)으로 늘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1천761명 ▲서울 823명 ▲인천 221명 ▲광주 205명 ▲전남 151명 ▲부산 135명 ▲전북 120명 ▲대구 118명 ▲충남 110명 ▲경남 108명 ▲경북 85명 ▲충북 77명 ▲강원 75명 ▲대전 49명 ▲세종 15명 ▲울산 14명 ▲제주 10명 등이다 .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33명 줄어든 626명으로 60대 이상에 집중돼 있으며 9세 이하도 1명 포함돼 있다. 신규 입원환자는 전날대비 58명 줄어든 45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2명(40대 1명, 50대 4명, 60대 3명, 70대 5명, 80세 이상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천281명(치명률 0.91%)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자는 42만6천966명이다. 1차접종자는 1만5천881명이 늘어 누적 4444만7천172명, 인구대비 접종률은 86.6%이다.      

2차접종자는 7만5천964명이 늘어 누적 4338만1천612명, 인구대비 접종률은 84.5%이다. 3차접종자 33만5천121명으로 누적은 2244만2천130명, 인구대비 접종률은 43.7%이다.      

한편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은 경기도에서는 새해 초 900명대로 잠깐 내려간 뒤 1천명대 중후반을 오가며 전체 규모를 키우고 있다. 한주간 신규 확진자를 보면 9일 1천114명, 10일 1천14명, 11일 1천113명, 12일 1천629명, 13일 1천535명, 14일 1천856명, 15일 1천823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