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60만명 넘어…25일 신규 5842명, 오미크론 감염 81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명대로 떨어졌다. 주말 검사 결과가 나오는 주초가 아닌 5천명대는 오랫만으로 감소추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지만 위중증환자는 통계가 반영되는 1주일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월25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21명이 증가한 1천105명이다. 연령별로는 60대가 38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376명) 80세 이상(164명) 50대(101명) 40대(47명) 30대(28명) 20대(7명) 10대(1명) 등이다.

사망자는 105명(30대 1명, 40대 2명, 50대 4명, 60대 21명, 70대 28명, 80대 이상 49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5천176명(치명률 0.86%)이다. 신규 입원환자는 전날 대비 108명 줄어든 591명이다 .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5천767명, 해외유입 75명 등 총 5842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도 60만2천45명(해외유입 1만6천745명)으로 늘었다.

25일 코로나19 사망자가 30대를 포함해 100명을 넘었고, 위중증 환자도 1천명을 넘어섰다. (사진=김양균 기자)

국내 신규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천91명 ▲경기 1천663명 ▲인천 398명 ▲부산 340명 ▲경남 212명 ▲충남 161명 ▲강원 147명 ▲경북 127명 ▲전북 114명 ▲대구 102명 ▲대전 102명 ▲충북 83명 ▲광주 76명 ▲울산 62명 ▲전남 53명 ▲세종 21명 ▲제주 15명 등이다.

12월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81명(해외유입 42명, 국내감염 39명)이 새로 확인돼 총 343명(해외유입 138명, 국내감염 205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