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097명…위중증 환자 이틀 연속 700명대로 줄어

지난해 말 1100명대로 치솟다 거리두기 이후 지속 하락해

헬스케어입력 :2022/01/11 09:56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97명으로 집계됐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 거리두기 효과에 따른 환자 감소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국내 지역사회 확진자는 2천813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284명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해외유입 1만9천418명을 포함해 총 67만483명이다.

사진=김양균 기자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명이 줄어 78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700명대 후반을 기록한 것. 지난해 12월 29일 1천100명대까지 치솟은 위중증 환자 수는 지속 하락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입원환자도 22명이 줄어 35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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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망자는 43명으로, 연령별 사망자 수는 ▲80세 이상 15명 ▲70대 15명 ▲60대 13명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6천114명, 치명률은 0.91%다.

한편, 전날까지 접종 차수별 누적 인원 및 인구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자수 4천438만8천937명(86.5%) ▲2차 접종자수 4천314만4천641명(84.1%) ▲3차 접종자수 2천147만2천479명(41.8%)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