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5586대 판매

국내선 225대 인도…고스트·컬러닌 실적 견인

카테크입력 :2022/01/10 18:30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CEO (사진=롤스로이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CEO (사진=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가 지난해 117년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세계 시장에 5천586대를 판매했다. 전년보다 49% 늘어난 수치다. 중국·미국·아시아태평양 등 주요 시장에서 성장세를 기록한 덕분이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고스트다. 컬리넌·팬텀이 뒤를 이었다. 펜텀은 올 3분기까지 주문이 밀려 있을 정도로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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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225대를 판매했다. 전년보다 31.6% 늘어났다. 고스트와 컬리넌이 높은 인기를 끌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CEO는 "2021년은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량을 달성한 한 해였다"면서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