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달콤커피 해외 프랜차이즈에 상생 지원

컴퓨팅입력 :2022/01/10 14:24

다날 계열사 다날에프엔비는 달콤커피 해외 프랜차이즈에 대한 상생지원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다날에프엔비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상 물류비 상승과 환율 불안에 따른 해외 거래선의 부담을 줄이고 현지 매장의 정상 운영을 돕는 취지에서 약 6개월간 핵심 원재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본사와 해외 프랜차이즈 간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달콤커피는 현재 싱가포르에 4개, 모로코에 2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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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에프엔비가 해외 프랜차이즈에 대한 상생지원을 시작한다. 사진은 달콤커피 싱가포르 푸난점 모습.

앞서 다날에프엔비는 코로나19 여파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국내 가맹점에 최대 1천만원 상당 페이코인(PCI) 지급하며 상생지원을 시작했다. 페이코인은 다날 자회사 다날핀테크에서 운영하는 가상자산으로 전국 10만 온오프라인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하다. 마케팅 차원에서 가맹점들이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박경철 다날에프엔비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사에도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본사의 책임을 다하고, 그룹최고 경영진의 상생 철학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한류 문화를 기반으로 한 동남아 시장진출을 계획하는 등 2022년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