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코로나19 확진 임산부 첫 사망

기저질환 보유…신생아는 검사서 음성 보여

헬스케어입력 :2022/01/07 15:27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첫 임신부 사망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해 12월 말 의료기관 방문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돼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같은 달 말 출산을 했고 이후 증상이 악화돼 이달 4일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사진=Today 유튜브 뉴스 화면 캡처)

질병청은 고인이 확진 당시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예방접종력은 없었다고 밝혔다. 출생한 신생아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을 보였으며, 역학당국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