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대표 김회천)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KOEN 스마트안전플랫폼’을 발전소 현장에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6월 ‘KOEN 스마트안전플랫폼’을 개발해 발전소 현장 건설과 작업 현장에서 시범 적용했다. 지난해 9월 최종 실증을 마친 후 영흥발전본부 현장에서 본격 활용하고 있다.
스마트 안전플랫폼은 발전소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추락·화재·질식 등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 가능한 시스템이다.
발전소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고층 작업자의 안전고리 체결 여부, 밀폐공간 내 유해가스 농도 등을 화면에 송출해 작업자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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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AI 기반 CCTV 영상분석, 화재 알리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적용해 동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곳을 영흥발전본부 기준, 15곳에서 400곳까지 확대해 현장 상황전파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비상 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와 발전소 현장 안전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디지털전환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한 안전 분야 콘텐츠를 앞으로도 지속해서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해 스마트발전소를 구축은 물론 발전 현장의 안전수준을 비약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