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문자메시지•SNS•앱푸시 등 다양한 채널의 메시지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U+메시지허브’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업 메시징은 기업이 이용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상품 정보 및 광고를 전달하는 서비스다. 국내 기업 메시징 시장은 2021년 1조1천억원 규모에서 연평균 5% 성장해 2025년 1조4천억원 규모로 성장이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기업 메시징 시장 성장에 발맞춰 기업 이용자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통합 메시징 서비스인 ‘U+메시지허브’를 개발했다. 최근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메시지 서비스가 등장함에 따라 기존 문자메시지(SMS/MMS)로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어렵다는 기업 의 목소리를 반영한 서비스다.
메시지허브는 문자메시지를 비롯해 리치커뮤니케이션서비스(RCS), 앱 푸시, SNS 등 다양한 메시지를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원하는 채널 별로 메시지를 발송하거나, 이용자가 메시지를 인지하는 도달율이 높은 채널에만 별도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메시지 발송 후 실시간으로 발송 현황을 점검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업 가입자는 채널 별 메시지전달 성공률과 당월 이용현황 등 다양한 채널의 메시지 발송 및 결과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메시지허브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돼 기업 이용자의 비용 부담도 크게 낮출 수 있다. 기업 사용자는 별도 서버 구축 및 서버 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고, 메시지 발송량이 증가하더라도 별도의 하드웨어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 개방형 API방식으로 기업의 서버와 연동되는 방식을 적용해 신규 기능이나 서비스 업데이트도 쉽다.
관련기사
- 황현식 LGU+ "고객 경험 차별화, 빼어남에 집착하라"2022.01.03
- LGU+, 금융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신청2022.01.02
- LGU+, VR '쇼미더머니10' 콘텐츠 제공2021.12.30
- LGU+ 추가할당 요청 주파수 할당계획 토론회 열린다2021.12.30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장애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전담 콜 센터도 운영한다. 기업 이용자가 안전하게 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호보인증(ISO/IEC 27001)도 획득했다.
LG유플러스 박병주 솔루션사업담당은 “메시지허브는 다양한 메시지 채널을 수용해 발송부터 결과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메시지 서비스”라며 “메시지허브를 통해 기업의 메시징 서비스 운영에 대한 비용절감 및 업무 효율 증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