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 2022학년도 정시 경쟁률 ‘95.3 대 1’ 돌풍

디지털경제입력 :2022/01/03 19:51    수정: 2022/01/03 21:50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총장 윤의준)는 2022학년도 대학 신입생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95.3 대 1의 지원율을 나타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대 캠퍼스 조감도

앞선 수시모집에서 24대 1을 상회하는 지원율을 기록해 등록률 100%를 달성한 한국에너지공대는 정시모집에서 9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학입시 돌풍’을 일으켰다.

정시모집 지원율 95.3대 1은 한국에너지공대가 정시모집에서 이례적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한국에너지공대의 2022학년도 정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수학·과학탐구(1과목) 2개 영역 합 3등급 이내 및 영어 2등급 이내’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선발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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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 최초 합격자는 2월 8일 오후 6시에 발표한다. 등록은 2월 9일부터 11일까지다. 추가합격은 1차 2월 14일 오전 11시, 2차 2월 16일 오전 11시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은 “이번 결과는 교육혁신을 통해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핵심 에너지 기술을 추구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진정성과 가능성을 학생과 학부모님께서 인정해주신 결과”라며 “학생들을 미래 에너지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기 위하여 최대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