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탄소중립 실현과 그린뉴딜 등 국내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이행기반 마련‘ ’녹색 기반시설(인프라) 강화‘ ’환경 안전사회 구축‘ 등을 중심으로한 환경 개발 전략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2030년까지의 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담은 ’환경기술개발 추진전략(2021~2030년)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진전략은 국제적 문제로 부각된 탄소중립 실현과 그린뉴딜 등국내 현안을 대응하고 4차산업혁명 기술 등 최신 환경여건을 반영했다.
환경부는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전문가로 구성한 ’환경기술 미래전략 기획위원회‘를 운영했다.
추진전략은 ’환경기술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녹색사회 견인‘을 비전으로 ’탄소중립 이행기반 마련‘ ’녹색 기반시설(인프라) 강화‘ ’환경 안전사회 구축‘ 등 3대 추진전략 아래에 하위 8대 중점영역에 대한 30개 중점 추진기술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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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연구개발(R&D) 기획·관리와 성과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분야 간 융·복합 과제 추진, 환경정책과 연관된 재정사업과의 연계, 지역 거점 클러스터 활용 현장실증, 대규모 기반시설(인프라) 투자와 연계한 기술사업화 촉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환경기술개발 추진전략은 탄소중립 실현을 비롯해 그린뉴딜 등 국내외 여러 환경여건 변화와 국민의 환경복지에 대한 욕구를 실현시키기 위한 최첨단 연구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면서“추진전략 수립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미래를 준비하는 탄소중립‘이라는 환경부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