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인플루언서 축제' BJ 대상 시상식 개최

양재동 aT센터서 오후 4시30분부터 진행

인터넷입력 :2021/12/24 15:52    수정: 2021/12/24 16:16

아프리카TV 인터넷방송인(BJ)과 시청자들이 2년 만에 오프라인 현장에서 ‘축제의 장’을 연다. 

아프리카TV는 NH콕뱅크와 함께 ‘2021 아프리카TV BJ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1년 시작한 행사는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 2전시장에서 오후 4시30분부터 총 3부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 개최는 2019년 이후 2년 만으로, 일반 시청자 참석 인원은 100명으로 제한했다.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선 인기 게임, 버라이어티, 스포츠중계, 여행·레저 등 19개 부문에서 95명 BJ에게 ▲올해의 수상 BJ를 시상하고, 이중 ▲BJ 대상을 선정한다. 이밖에 ▲신인상 ▲특별상 ▲명예 레전드상 ▲최고의 콘텐츠상을 수여한다.

(사진=지디넷코리아)

라이브 스트리밍뿐 아니라 맞춤형 영상(VOD), 애드벌룬 등 아프리카TV 여러 분야에서 활약한 BJ와 오랜 기간 꾸준히 콘텐츠를 제공한 방송인들에게도 상을 수여한다. BJ 대상은 행사 3부(오후 8시~)에서 공개된다.

BJ들은 행사 중간중간 ‘리액션 리메이크’와 다가올 2022년에 대한 희망찬 메시지를 현대 무용으로 표현한 ‘희망을 향해서’, ‘억텐져스‘ 등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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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디넷코리아)

오프라인 행사장엔 룰렛부스 이벤트와 부문별 수상BJ 95인 캐리커처 이미지가 있는 대형 포토월, 기념사진 촬영 공간을 운영한다. 신인상 수상 BJ 10인과 명예 레전드 수상 BJ의 15인 이미지 캐리커처 액자도 전시했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BJ, 이용자들이 한 해 동안 감동의 순간을 함께 공유하면서, 동시에 내년 더 성장할 아프리카TV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온오프라인 이용자가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시상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