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국내 수소연료전지 제조사 유럽인증 획득 지원

H2KOREA·SZU KOREA 등과 인증 기술설명회 공동 개최

디지털경제입력 :2021/12/22 14:53

한국가스안전공사(대표 임해종)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회장 문재도), 유럽인증기관 SZU KOREA(지사장 오재영), 우석대학교 수소연료전지 부품 및 응용기술 지역센터(소장 이홍기)는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수소연료전지 제조사를 대상으로 국내외 인증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업의 국내외 인증 시험방법과 인증절차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고 국제표준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관련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스안전공사와 H2KOREA 등이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수소연료전지 제조사를 대상으로 개최한 국내외 인증 기술설명회.

발표는 ▲수소법에 따른 수소용품 검사제도(가스안전공사 김완진 부장) ▲수소전문기업 등 기업지원사업(H2KOREA 황윤주 팀장) ▲수소연료전지 국제표준 동향(우석대 RIC 이홍기 교수) ▲유럽인증 요구사항 및 절차(SZU KOREA 서대원 이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인 H2KOREA, 수소안전 전담기관이자 국내 수소용품 검사기관인 가스안전공사와 유럽 인증기관인 SZU의 협업으로 국내 수소용품 안전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국내 연료전지 수출, 연료전지 국제표준 제정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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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수소법 시행으로 수소연료전지 검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국내 제조사의 유럽인증 획득을 지원해 해외진출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가스안전공사는 동유럽 최대 CE인증기관인 SZU와 협업해 국내 제조사가 공사에서 유럽 CE인증시험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시험센터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