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과 공동으로 상품을 기획하는 자체 브랜드 '위드티몬'을 새롭게 선보인다. 인플루언서의 정보성 콘텐츠와 팬덤을 기반으로 제품의 신뢰도와 영향력을 높이고, 한정수량 단독 판매로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위드티몬은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플루언서가 직접 사용해 보고 자신 있게 추천하는 상품을 티몬이 함께 기획해 단독으로 판매하는 콜라보 상품의 브랜드다. 위드티몬 브랜드로 출시되는 상품은 생산자가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D2C(Direct to consumer)방식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유통구조를 최적화해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첫 상품으로 유튜브 구독자 58만 명의 고기 전문 인플루언서 '정육왕'과 준비한 한우 등심을 티몬 라이브커머스 '티비온'에서 22일 오후 3시에 판매한다. 공동 기획한 정육왕이 라이브방송에 출연해 상품 기획부터 출시까지의 생생한 스토리를 전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상품을 기획하는 전 과정을 정육왕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해 신뢰도도 높였다. 등심의 불필요한 부위를 제거하고 각 부위에 맞는 두께와 구성을 만드는 장면은 물론, 적절한 가격을 책정하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담았다. 정육왕 한우 등심은 마장동 육가공장에서 당일 손질한 상품을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고, 서울지역은 오전에 주문한 상품을 바로 당일 저녁에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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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정육왕이 기획한 한우 등심은 부위를 ▲알등심(500g, 4만1천650원) ▲살치살등심(500g, 5만150원) ▲새우살등심(500g, 5만8천650원)으로 세분화하고, 세트로 구매하면 보다 할인된 가격(14만4천500원)에 살 수 있다. 일반적으로 등심에 붙어 판매되던 부위는 국이나 찌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등심큐브국거리(500g, 2만4천650원)로 판매한다.
티몬 정재훈 팀장은 "전문 분야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가진 인플루언서와 함께 기획해 제안하는 상품인 만큼 고객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와 협업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상품을 위드티몬 브랜드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