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도체·전자부품 회사 로옴은 21일 고음질 오디오 기기용 32비트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D·A 컨버터) 집적회로(IC) ‘BD34352EKV’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DAC칩으로, 디지털 음원에서 정보를 추출해 아날로그로 바꾸는 부품이다. 로옴은 DAC칩으로 자연스럽고 평탄한 음질을 나타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상위 모델 ‘BD34301EKV’와 같은 고성능 디지털 필터를 신제품에 적용했다. 디지털 신호에 포함되는 불필요한 소음을 걸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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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34352EKV는 BD34301EKV 단자와 호환된다.
로옴 관계자는 “오디오 기기마다 음질을 다르게 조정할 수 있다”며 “오디오 기기 업체가 추구하는 음질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