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사회혁신 '체인지메이커' 시상식 개최

김소령 열린옷장 대표 등 5개 분야 혁신가 7명 선정

디지털경제입력 :2021/12/16 17:25

한국서부발전은 16일 라마다 서울신도림호텔에서 '2021 제3회 대한민국 사회혁신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을 개최했다.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은 서부발전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중앙일보가 후원한다. 매년 사회혁신 활동을 통해 경제·문화·환경·복지·교육 부문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활동가를 선정해 격려하는 행사다.

특히 사회혁신 활동가를 발굴·지원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국민들에게 사회혁신에 대한 공감대와 참여를 유도·확산함으로 사회혁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20명의 체인지메이커를 배출했다.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에서 인사말 중인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사진=서부발전)

올해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체인지메이커 후보자 공모에 나섰고, 세 차례에 걸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7명의 수상자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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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광의 수상자로는 ▲이태성 더뉴히어로즈 대표, 조권능 지방 대표(경제) ▲권오현 코드포코리아 대표, 박이슬 치도 대표(문화) ▲박미현 터치포굿 대표(환경) ▲김소령 열린옷장 대표(복지) ▲함의영 피치마켓 대표(교육) 등이 선정됐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공동체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존과 다른 혁신적인 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수많은 체인지메이커가 필요하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인지메이커 발굴과 사회혁신가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