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지난 14일 용인기술연구소에서 '엠필즈 페스타 2021'을 열고, 국내·외 임직원들이 제출한 미래차 신기술 개발 아이디어가 800건 모였다고 16일 밝혔다.
엠필즈는 국내·외 임직원들이 스스로 연구개발에 도전하고, 동료의 추천을 받은 우수 과제를 실제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아이디어 포털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창의적인 연구개발 문화 정착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엠필즈 페스타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했다.
이날 엠필즈 페스타에서는 미래차 아이디어 800건 중 분기별 예심을 거친 4건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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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아이디어는 '후방 카메라 활용 램프 고장 진단'과 '파라볼릭 모션 글로브 박스'. 현대모비스는 내년 최우수 아이디어로 연구개발을 진행할 방침이다.
천재승 현대모비스 연구개발 부문장은 "특허 발명으로 발생한 이익을 발명자와 공유하는 등 창의적 연구개발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