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뷰 화해, 100명 채용...신입 3천만원 스톡옵션·개발경력직 연봉 30%↑

내년 하반기 IPO 목표..."IT 인재 확보 총력"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12/16 09:09    수정: 2021/12/16 09:10

뷰티 앱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대표 이웅)가 내년 하반기 목표로 기업공개(IPO) 준비에 나서면서 100명 규모의 인력을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버드뷰는 국내 대표 모바일 뷰티 플랫폼으로 성장해 온 화해의 개인화 서비스 고도화와 사업 확장에 필요한 각 분야 전문 인력을 대거 채용하고 내년까지 임직원 수를 250명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버드뷰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2022년 3월까지 입사하는 신규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3천만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부여한다. 이밖에 기존 정규직 직원 전원에게 스톡옵션을 지급함은 물론, 향후 기여도에 따라 스톡옵션 추가 부여까지도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버드뷰 화해 인재 채용

특히 개발 직군 경력자의 경우 전 직장 대비 최대 30% 연봉 인상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를 제공한다. 버드뷰는 뷰티테크 기업 DNA 장착을 위해 올해 개발 조직을 두 배 확장한데 이어 고급 IT 인재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업계 내 공격적인 인재 영입을 위해 1월 말까지 사외 추천제도도 운영한다. 버드뷰 구성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인재 추천이 가능하고, 채용이 성사되면 3개월 후 추천인에게 최대 1천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열린 채용 시스템이다.

현재 버드뷰는 전사 재택근무 시행 중이고, 구성원들의 개인 성장과 관리를 위한 자기계발비 지원은 물론 건강검진, 운동 및 화장품 구매 지원금 등 연간 약 천만 원 수준의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3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화해는 지난 5월 누적 다운로드 수 1천만 돌파와 함께 국내 2030대 여성의 80%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뷰티 플랫폼이다. 버드뷰는 내년까지 전 직군 공격적인 인재 영입을 통해 기술 기반의 개인 맞춤형 뷰티 정보탐색과 쇼핑이 가능한 뷰티 전문 플랫폼으로의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2022년 기업공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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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 버드뷰 대표는 "화해가 9년간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뷰티 전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데는 구성원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 우수 인재 채용에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개인 맞춤형 모바일 뷰티 플랫폼으로의 빠른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버드뷰는 ▲커머스팀 ▲개발팀 ▲데이터팀 ▲프로덕트오너(PO) ▲광고사업팀 등 전 부문에 걸쳐 인재 영입 중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버드뷰 인재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