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오미크론 확산에 3개 매장 일시 폐쇄

마이애미,아나폴리스, 캐나다 오타와 매장 일시 폐쇄

디지털경제입력 :2021/12/16 09:04    수정: 2021/12/16 09:06

미국 전역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3개 매장을 일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애플은 마이애미와 아나폴리스, 그리고 캐나다의 오타와 매장을 임시 폐쇄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애플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정기적으로 방역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방역 조치를 조정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정기적인 테스트와 일일 건강 검진, 직원 및 고객의 마스크 착용, 정밀한 방역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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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넷

애플 측은 해당 매장 직원들을 영업 재개 전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애플은 이번 주에 미국 내 모든 매장에서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애플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인해 미국 내 모든 매장을 폐쇄한 바 있다. 그러다 올초 매장 영업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