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 할리스·이디야에 이어 탐앤탐스서도 쓴다

컴퓨팅입력 :2021/12/15 17:34

페이코인 운영사 다날핀테크는 토종 커피브랜드 탐앤탐스와 페이코인 결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페이코인과 탐앤탐스 이용 고객을 위한 가상자산 결제 환경 제공 ▲페이코인과 탐앤탐스의 공동 마케팅 추진 ▲양사 데이터 및 기술력 공유를 통한 가상자산 생태계 조성 및 개발 등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달콤, 할리스, 이디야, 비트커피, 탐앤탐스까지 다양한 커피 브랜드에서 페이코인 결제가 가능해졌다. 이들 브랜드의 가맹점 수는 전국 4천여개에 이른다.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왼쪽)와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가 지난 14일 다날핀테크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페이코인은 2019년 서비스 오픈 이후 2년간 약 250만 명의 앱 사용자와 국내 10만 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도미노피자, CU, 이마트24, CGV, 서울랜드 등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실생활 암호화폐 결제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탐앤탐스와 협약은 커피라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페이코인의 결제 접근성을 확장한 것으로, 가상자산 간편결제의 편의성과 함께 국내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