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 국무총리 표창 수상

23년간 업계 종사 SW산업발전에 기여...최근 5년간 연평균 20% 성장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12/15 15:28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가 지난 3일 열린 ‘제22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SW) 산업인 위상과 사기를 높이고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동욱 대표는 23년여 동안 SW 산업에 종사하면서 2006년 미소정보기술을 창업,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대내외에 우수성을 입증했다. 다년간 분산 축적된 임상연구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 및 예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CDW(SmartCDW, Clinical Data Warehouse)를 출시해 의료계 디지털 혁신에 기여했으며, 사용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분석기술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통합 플랫폼 '스마트AI(Smart AI)'를 개발해 사용자 편의성 및 개발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왼쪽 다섯번째) 등 수상자들이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오른쪽 첫 번째)에게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특히 규칙기반의 자연어 처리 기술을 토대로 개발한 '스마트TA(SmartTA, Text Analyis)'는 빅데이터의 80%를 차지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분류 및 분석하는 솔루션으로 글로벌 기업 솔루션과 수주 경쟁에서 승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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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지난 5년간 연평균 20%가 넘는 매출 성장과 직원의 90% 이상을 연구개발인력으로 확보하는 한편 매출액의 8%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안동욱 대표는 "데이터 생애주기에서 새로운 인문학적 관점에서 데이터를 분석하는 한편 예측 가능한 서비스 발굴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면서 “데이터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많은 기관이 미소정보기술과 협업해 함께 성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