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네트워크 전문 기업 아이티로그인(대표 김태현)은 백신 소프트웨어(SW) 전문 기업 에브리존의 랜섬웨어 보호 솔루션 ‘화이트디펜더’ 전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각자 보유한 기술력과 전국 규모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 지원 및 고객사 확대에 나선다.
아이티로그인과 에브리존은 지난 2019년 7월 화이트디펜더의 조달 부문 총판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2년여간의 협업을 통해 맺어진 신뢰와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화이트디펜더는 공공기관에 다수 납품돼 있다. MBC와 롯데정보통신, 오텍캐리어, 한국전파진흥협회, 동구바이오제약, 성북구도시관리공단 등 400개 이상의 기업과 공공기관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달 중 관리와 편의성 확대를 위한 클라우드 버전 엔드포인트 통합 보안 관리 솔루션 출시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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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균 에브리존 대표는 “에브리존의 기술력과 아이티로그인의 영업력, 지원 체계를 통해 많은 국민이 랜섬웨어의 공격에서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현 아이티로그인 대표는 “랜섬웨어는 막강한 파괴력으로 나날이 세를 과시해 나가고 있다”며 “아이티로그인과 에브리존은 상호 강점인 기술력과 전국적인 지원 체계를 결합해 민간 시장 점유율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