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1월 13일 언디셈버 정식 서비스...배틀패스 중심 BM 공개

디지털경제입력 :2021/12/13 13:50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13일 니즈게임즈(대표 구인영)가 개발한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 온라인 쇼케이스 ‘최초 공개 시사회’를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서 라인게임즈는 언디셈버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라인게임즈는 내년 1월 13일 자정부터 언디셈버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 플랫폼은 모바일(안드로이드, iOS)과 PC 멀티 플랫폼이며 플랫폼간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또한 2022년 초에 서비스 범위를 글로벌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구인영 니즈게임즈 대표는 PC와 모바일 버전의 그래픽 리소스와 UI를 구분해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테스트 버전에 비해 스킬 사용 후의 경직을 줄이고 이동과 타겟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조작감을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언디셈버 출시 버전에서는 에피소드2, 액트 10까지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으며 캐릭터는 100레벨까지 육성할 수 있다. 플레이 가능한 던전 수는 일반 던전 60종, 보스 던전 5종이다.

또한 엔드 콘텐츠인 카오스 던전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카오스 던전은 카오스 카드를 이용해 입장할 수 있다. 카오스 카드 티어와 등급, 미션에 따라 각기 다른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디펜스 모드인 결계의 첨탑 , 이용자 PvP가 가능한 영광의 성전, 길드 전장과 레이드 등 다양한 엔드 콘텐츠에 대한 소식도 전해졌다.

게임의 BM은 배틀패스를 중심으로 편의성과 꾸미기 위주 준비됐다. 또한 펫 역시 스탯을 제외하고 편의기능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재화의 순환을 만들어 내기 위해 경매장도 운영된다.

구인영 대표는 "업데이트 방식은 콘텐츠의 추가와 확장 등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콘텐츠 추가는 신규 스킬룬과 링크 룬, 신규 던전과 도전형 콘텐츠를 통해 경쟁하고 협동하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다. 콘텐츠 확장은 새로운 시나리오, 더 높은 레벨과 장비 및 성장단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도전을 더욱 어렵게 만들 다양한 도전 요소와 그에 걸맞는 성장 요소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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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는 언디셈버 정식 출시 전까지 브랜드 페이지 및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라인게임즈 플로어를 통해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게임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구인영 니즈게임즈 대표는 "언디셈버는 오직 재미를 전달하기 위한 핵심 가치를 담기 위해 개발 과정에서 수 많은 고민과 이용자의 소중한 의견이 더해져 탄생한 게임"이라며 "단 한 번을 플레이 하더라도 기대감을 안고 재미있게 플레이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