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FPS 게임 헤일로 인피니트를 지난 9일 공식 출시하고 엑스박스 게임패스에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헤일로 인피니트는 배니시드에게 장악당한 제타 헤일로에서 인류를 구하기 위해 적과 싸움을 벌이는 FPS 게임으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헤일로 프랜차이즈의 영웅인 마스터 치프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기존 시리즈의 전통적인 선형 구조 미션과 오픈 월드 형태의 제타 헤일로 탐험 요소를 결합하여 헤일로 프랜차이즈 역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헤일로 인피니트는 시리즈 최초로 콘솔과 PC 플랫폼에서 동시 출시되었을 뿐만 아니라 부분 유료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제공한다. 또한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통해 출시 당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이용 가능해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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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레이어 모드에서는 완전히 새로워진 스파르탄 사관학교와 사용자 지정 봇 플레이 기능 등 신규 플레이어들을 위한 트레이닝 툴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 기한 없는 배틀 패스 기능 등으로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성향에 맞춰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구독 회원은 이번 달 초부터 무기 코팅, 챌린지 스와프, 2XP 부스트 등의 특전을 얻을 수 있다. 헤일로 인피니트의 F2P 멀티플레이어 베타는 20주년 기념으로 11월 15일에 먼저 출시됐으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베타 버전의 게임플레이 진행도가 저장되어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