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23일(현지시간)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를 열고 엑스박스 시리즈엑스로 출시 예정인 퍼스트파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라인업은 엑스박스 진영을 대표하는 FPS 게임 헤일로 시리즈의 신작 ▲헤일로 인피니트를 비롯해 ▲스테이트오브디케이3 ▲포르자 모터스포츠 ▲워해머40K 다크타이드 ▲테트리스 이펙트: 커넥티드 ▲판타지스타온라인2 뉴 제네시스 등 기존 출시작의 신규 작품이 공개됐다.
이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게임은 343 인더스트리가 개발 중인 헤일로 인피니트였다. 헤일로 인피니트는 역대 최대 규모의 캠페인과 새로운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헤일로 포지를 이용해 이용자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약 9분 분량의 헤일로 인피니트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헤일로 인피니트는 4K 해상도와 초당 60프레임 구동을 지원하며 이번 영상에서도 이런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헤일로 인피니트는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이며 국내에는 자막 한글화 되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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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스마일게이트가 개발 중인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 엑스도 공개됐다. 크로스파이어 엑스는 멀티플레이와 싱글플레이 요소가 더해진 형태로 개발 중이며 이날 행사에서는 싱글캠페인 일부의 모습이 드러났다. 크로스파이어X는 연내 출시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바우드, 더겅크, 더미디엄, 에즈더스크폴스 등의 신작 정보도 공개됐다. 이들 게임의 출시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