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천359명을 모집한다. 가군 517명, 나군 718명, 다군124명으로 지난해 1천191명보다 모집인원이 대폭 늘었다.
올해 전형방법에서 사범대 체육교육과, 음악교육과는 수능 60% 실기 40%를 일괄 합산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지난해에는 체육교육과 수능 60%+실기 30%+학생부(교과) 10%, 음악교육과 수능 40%+실기 45%+학생부(교과 15%)였다.
인문계열은 선택과목에 제한이 없지만 자연계열은 수능 필수 응시 과목에 제한을 둔다. 수학 영역은 미적분 또는 기하, 탐구는 과학 2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는 작년까지 자연·예체능의 경우 1~2등급까지 200점이었지만 올해는 1등급 200점, 2등급 198점으로 변경했다.
인문·자연은 전년과 같이 수능 100%를 반영한다. 단과대학별로 인문Ⅰ/Ⅱ, 자연Ⅰ/Ⅱ로 나눠 과목별 반영비율을 달리하는 식이다. 인문Ⅰ은 국어 30%+수학 25%+사/과탐(2과목) 25%+영어 15%+한국사 5%로 반영한다. 인문Ⅱ는 국어 25%+수학 30%+사/과탐 25%+영어 15%+한국사 5%로 반영한다. 인문Ⅰ과 비교해 국어보다 수학 비중이 더 높다.
자연 역시 자연Ⅰ 자연Ⅱ로 구분한다. 자연Ⅰ은 국어 20%+수(미/기) 35%+과학 25%+영어 15%+한국사 5%로 반영한다. 자연Ⅱ는 국어 20%+수(미/기)30%+과탐 30%+영어 15%+한국사 5%로 자연Ⅰ보다 과탐의 비중이 높은 대신 수학 비중이 낮다. 예체능계열은 국어50%+수학 또는 탐구(2과목)30%+영어15%+한국사 5%로 작년과 같다.
영어·한국사 등급별 환산점수는 영어의 경우 인문이 1등급 200점이며, 2등급 196점 3등급 193점 순으로 낮아진다. 자연·예체능은 1등급을 200점으로 반영하며, 2등급 198점 3등급 196점 4등급 193점 순으로 낮아진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는 감점이 없다. 1~4등급을 모두 200점으로 반영하며 5등급 196점 6등급 193점 순으로 반영한다.
올해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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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고사는 현대미술 1월 11일을 시작으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1월 14일, 영상영화 1월 15일, 의상디자인(예체능계) 1월 19일, 리빙디자인 1월 20일, 산업디자인 1월 21일 실시한다. 체육교육은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음악교육은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실기고사를 진행한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2월 8일 오후 2시다. 등록기간은 2월 9일부터 11일 오후 4시까지다. 추가 합격자 발표는 2월 12일 부터 20일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