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천233명 모집에 6천957명이 지원해 평균 5.6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은 7.04 대 1이었다.
전형 별로는 일반학생전형 ‘가’군이 464명 모집에 1천990명이 지원, 4.29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나’군에서는 664명 모집에 3천584명이 원서를 내 5.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은 101명 모집에 1천340명이 지원, 13.2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학생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1천229명 모집에 6천914명이 지원, 5.62 대 1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다’군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28.5 대 1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다’군 줄기세포재생공학과가 26 대 1, ‘다’군 신산업융학학과가 22 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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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군에서 수능(농어촌학생)은 8 대 1, ‘나’군에서 수능(농어촌학생)은 6 대 1, ‘다’군 수능(농어촌학생)은 7 대 1, 특성화고교를 졸업하고 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군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은 22 대 1을 나타냈다.
실기고사는 모집단위별로 19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다. 최초 합격자는 다음 달 7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