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드 게임즈(IceBird Games)는 모바일 RPG ‘미르의 전설2: 메모리즈 오브 미르’(이하 미르의 전설2: MOM)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2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르의 전설2: MOM은 지난 7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 주요 앱 마켓을 통해 정식 출시가 된 신작이다.
이 게임의 인기 2위는 올해로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한 2D RPG의 대명사 ‘미르의 전설2’의 감성을 응집시킨 게임성이 기존 클래식 팬들에게 올곧게 전달되며 제시된 결과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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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자유로운 필드 PK(Player Killing)를 중심으로 치열하게 전개되는 전쟁 콘텐츠, 파티와 문파원 간의 협심이 공략의 필수인 대형 보스전, 자유 거래 등 게임을 대표했던 핵심 콘텐츠가 반영된 점도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아이스버드 게임즈 측은 “5년의 개발 기간 미르의 전설2 원작을 100% 재현하는 데 힘썼으며, PC 온라인 게임에서 경험했던 감동을 그대로 살아있는 원작 감성을 지향한 게임성을 유저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초반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운영 서비스가 얼마만큼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가에 따라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여긴다. 이에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실시해 만족감을 선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