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로게임즈, 위메이드커넥트로 사명 변경...블록체인 게임 사업 박차

내년 1분기부터 위믹스 통해 NFT 게임 3종 순차 출시

디지털경제입력 :2021/12/10 13:32

플레로게임즈(대표 이호대)는 사명을 위메이드커넥트(Wemade Connect)로 사명을 변경하고, NFT 및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사업 진출에 가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위메이드의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 주요 콘텐츠를 공급하는 MCP(Master Contents Provider)로서 역할을 공고히하고 주요 계열사 및 관계사와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이루어졌다. 

또한 글로벌 블록체인 및 NFT 게임 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도 반영했다.

위메이드커넥트.

위메이드커넥트는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글로벌 NFT, 블록체인 신작 개발 및 기존 게임의 NTF화에 속도를 낸다. 대표 게임인 ‘에브리타운 글로벌’, ‘두근두근 레스토랑’, ‘어비스리움’ 등은 내년 1분기 중 위믹스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관계사의 신작 또한 위믹스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자체 개발작 외에도 NFT에 적합한 게임들을 국내외로 적극 발굴해 메인 퍼블리셔로서 글로벌 서비스 또한 주도해 나가고자 하며, 위메이드 토큰 및 자체 토큰 발행에 따른  P&E(play and earn) 서비스 조직도 새롭게 세팅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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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커넥트의 대표 게임으로는 글로벌 메가히트작 ‘에브리타운’과 ‘어비스리움’, ‘두근두근 레스토랑’ 등이 있으며, 주력인 여성향 게임 외에도 RPG, 방치형, 슬롯 등 다양한 장르에서 히트작을 배출하면서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사로 자리매김했다. 관계사로는 어비스리움의 개발사 위메이드이프와 당신에게 고양이가의 개발사 라이크잇게임즈, 갤럭시 토네이도의 개발사 NT게임즈가 있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여성향 게임의 명가인 플레로게임즈의 글로벌 사업 기조는 유지하면서, 추가적으로 NFT 메타버스 생태계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함“이라며 “커넥트라는 우리의 사명처럼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게임 내외 현실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