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차접종 완료 후 4개월~5개월 간격으로 이뤄지던 3차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단축된다.
지금까지 접종간격은 ▲60세 이상·18세~59세 고위험군은 4개월 이후 ▲18세~59세 일반국민은 5개월 이후로 권고돼 왔다. 방역당국은 최근 국내 방역상황이 악화된 상황에서 델타변이 유행 차단 및 오미크론 변이 대비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괄 변경된 3차접종 간격에 따라, 접종간격이 도래한 접종 대상은 오는 13일 사전예약이 이뤄진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예약일을 기준으로 2일 후부터 접종일 선택이 가능하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추가접종은 기본 접종의 면역 효과를 훨씬 더 높여 준다"며 "유효기간에 대해서는 지금 전문가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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