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도체·전자부품 제조 회사 로옴은 9일 국제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가 올해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결과 최고 등급 ‘플래티넘’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세계 160개 나라, 200개 업종 8만개사를 대상으로 환경, 노동과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자원 조달 4가지를 평가한다.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25%), 브론즈(상위 50%)로 등급을 나눈다.
로옴은 ‘2050년 온실효과 가스 배출량 0(제로)’이라는 목표를 잡았다. 환경 목표를 이루려는 연도, 시행 정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친화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로옴 관계자는 “사회적책임(CSR)을 다하고 사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