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 정책 제안서 전달

컴퓨팅입력 :2021/12/09 16:01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협회, 대표 조준희)는 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이하 소단협)가 소프트웨어 산업계를 대표해 정책 제안서 ‘대한민국 디지털 경쟁력을 좌우할 ICT 정책 제언’을 더불어민주당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소단협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를 방문해 국회의원 회관에서 정책 제안서인 대한민국 디지털 경쟁력을 좌우할 ICT 정책 제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소단협이 전달한 제안서는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100만 미래 일자리 ▲융합 원천기술 ▲클라우드 활성화 ▲소프트웨어 가치 인정 ▲대한민국 CIO 도입 등 총 5대 분야에 대한 10대 요구사항이 담겼다.

왼쪽부터 안정상 수석전문위원, 조영훈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산업정책실장, 김동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과방위 위원장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과방위 간사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과방위 위원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과방위 위원(이미지=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협회장은 안정상 수석전문위원의 사회로 약 30분간 이어진 전달식을 통해 “제안서는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소프트웨어 중요성과 산업계의 요구사항을 설명하고 있다”며, “국가 및 산업의 공동 성장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함께 정책 제안이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박완주 의장은 “우리나라는 글로벌 공급망 경쟁에서 중요한 위상을 갖고 있다. 디지털 경제를 통한 선도국가로의 도약은 국가적 위상 유지를 위해 펜데믹 이후의 경제 회복과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보고 있다”며, “디지털 경제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산업에 더 적극적이고 더 많은 정책적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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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박완주 의장 ▲국회 과방위원회 이원욱 위원장 ▲조승래 간사 ▲이용빈 의원 ▲정필모 의원 ▲안정상 수석전문위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협회장, 김동철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소단협에는 대표기관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를 포함하여 소프트웨어 산업계를 대표하는 14개 협단체가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