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은 카카오페이 ‘가맹점 매출관리 서비스’에 핵심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가 개편한 ‘카카오 비즈니스’ 앱은 매출 관리와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서비스로 지난달 22일 개시됐다. 소상공인은 해당 서비스로 오프라인 매출 외에도 배민,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앱에서 발생한 매출 내역까지 통합 조회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에는 ▲카드 매출, 입금 내역 조회 ▲현금 영수증 매출 내역 조회 ▲전자상거래 매출 내역 조회 (배달 앱 주문 내역) 등의 쿠콘 API가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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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해당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쿠콘 데이터 API를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전부터 다양한 서비스로 협력해온 카카오페이와 신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카카오페이가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