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신규 NFT 서비스 '쿼츠' 공개

미국 포함 9개 국가에서 테스트...한국은 제외

디지털경제입력 :2021/12/08 11:00

유비소프트가 8일(현지시간) 신규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 '유비소프트 쿼츠'(쿼츠)를 공개했다.

유비소프트는 오는 9일부터 FPS 게임 고스트리콘: 브레이크포인트 PC 버전에 쿼츠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쿼츠 테스트 기간 중 고스트리콘: 브레이크포인트에서는 총기, 헬멧, 바지 등의 외형 아이템인 디짓(Digits)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게임 중 미션을 달성해 각 디짓에 NFT를 적용할 수 있다. 디짓에 NFT를 적용하기 위한 조건은 총기 레벨5, 헬멧 100시간 플레이, 바지 600시간 플레이 등이다.

NFT가 적용되어 소유권이 부여된 장비에는 일련번호가 적용되며 각 디짓의 외형에도 일련번호가 쓰여진다. 이는 다른 이용자들도 게임 플레이 중 식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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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암호화 지갑과 연계해 이를 판매할 수도 있다. 디짓 거래를 위해서는 암호화폐 테조스 월렛이 필요하다.

유비소프트 쿼츠의 비공개테스트는 미국, 캐나다, 스페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호주, 브라질 등 9개 국가에서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테스트가 진행되지 않으며 쿼츠 홈페이지에도 접속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