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전영현 부회장 승진…신임 대표에 최윤호 사장

디지털경제입력 :2021/12/07 13:28    수정: 2021/12/07 13:31

삼성SDI는 전영현 사장을 부회장을 승진시키고 최윤호 삼성전자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기용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SDI는 배터리 사업을 크게 성장시키며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한 공로로 전영현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전 부회장은 이사회 의장 역할을 맡아 ESG 경영 강화와 경영 노하우 전수 등 후진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삼성SDI 최윤호 신임 대표이사

신임 최윤호 사장은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사업지원TF 담당임원, 전사 경영지원실장을 거치며 삼성전자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삼성SDI 관계자는 “글로벌사업 경험과 재무 전문가로서 사업운영 역량을 갖춘 최 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함으로써 삼성SDI의 글로벌사업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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