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12월 재고 할인 집중…넥쏘 최대 260만원 지원

렉스턴 72개월 저리 할부…트래버스 250만원·SM6 200만원 할인

카테크입력 :2021/12/01 10:20    수정: 2021/12/01 13:16

현대차·기아, 12월 재고 할인 집중…넥쏘 최대 260만원 지원
현대차·기아, 12월 재고 할인 집중…넥쏘 최대 260만원 지원

국산차 업계가 이달 재고 할인과 저리 할부 등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일 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재고 할인에 집중하고, 쌍용차·한국지엠·르노삼성은 무이자 할부와 현금 할인 등 각종 혜택을 통해 주력 차종 할인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넥쏘를 구매하면 재고 할인 3%와 여러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260만원에 이르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쏘나타·쏘나타N라인 구매자에게는 재고 할인 5%, 최대 할인 250만원을 지원한다. 60만원 상당의 컴포트1 사양도 무상 장착해 준다. 그랜저 구매자에게는 재고 할인 10%, 최대 210만원을 할인한다. 10년·15년 이상 노후 차량 보유자가 쏘나타·쏘나타N라인·그랜저·싼타페를 구매하면 30만~50만원을 지원한다.

기아는 스팅어·K9·모하비 9월 이전 생산차 구매 시 100만원을 지원한다. 현대카드 M 할부를 이용하면 봉고를 제외한 전 차종 1.5% 12개월, 2.3% 24개월, 2.5% 36개월, 2.7% 48개월, 2.9% 60개월 할부를 지원한다. 봉고는 LPG 모델에 한해 2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쌍용차는 코란도·티볼리 일시불 구매 시 운전자 보조 기능을 무상 장착해 준다.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를 이용하면 80만원을 지원한다. 제로 할부를 적용하면 선수금 30% 36개월 0.9% 초저리 금리를 제공한다. 렉스턴은 선수금 없이 72개월 3.5% 저리 할부를 운영한다.

7년 이상 노후 차량 보유자가 코란도·티볼리를 구매하면 20만원, 렉스턴을 구매하면 30만원을 지원한다. 조기 폐차 대상 차량 보유자가 렉스턴을 사면 20만원을 할인하는 노후차 교체지원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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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래버스·말리부 구매자를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할부와 현금 지원을 결합한 콤보 할부 이용하면 트래버스 250만원, 말리부 180만원을 지원한다. 7년 이상 노후차 보유자에게는 트래버스 30만원, 말리부 2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르노삼성은 QM6 GDe 150만원, LPe 50만원 할인한다. 36개월 무이자 할부도 제공한다. 2021년형 SM6를 구매하면 200만원을 지원한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구매자에게는 88만원 상당의 용품 증정과 보험료 최대 150만원을 제공한다. 종교 단체 또는 학교·학원에서 구입하면 5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